어떤 사업이든 '낮은 가격'을 경쟁력으로 하는 상품은 지속성이 없다. 나보다 더 낮은 가격은 언제나 가능하다. 양으로, 가격으로 승부보는 게임이라면 나는 피해야 한다.
가격이 높고, 그만큼 희소하고, 퀄리티 있는 상품을 팔아야 한다. 그래야 나의 마진도 높은 뿐만 아니라, 여러 고객을 상대하고 C/S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줄일 수 있다.
생각보다 원가대비 수익률이 높은 사업은 잘 없는 것 같다. 공장을 가지고 제조를 직접해도 마진을 50% 이상 집는 제품은 잘 없는 것 같다. 그러다보니 규모를 키워서 판매량을 늘린다.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많이 팔아 수익을 늘리는 것이다.
나는 비슷한 수익이라도, 고가의 제품으로 판매량을 줄여 CS, 업무량을 줄이는 전략을 취하는게 좋을 것 같다. 더불어 중국의 질낮은 제품을 아무에게나 막 파는 것 자체로 나는 죄책감을 느끼는 편이라 비싸고 좋은 제품을 팔면 업무 만족도도 높아질 것 같다!
가격대가 어느정도 높아야만 기다리는게 의미가 있다. 저렴한 상품이라면 가격이 낮아도 2-3천원 차이인데 기다리는걸 택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? 기다림을 감수할 정도의 이유가 있어야 하기때문에 저렴한 상품은 구매대행으로 살 매력이 낮다.
💡 고가의 제품, 퀄리티 높은 제품으로 소싱하자